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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올해 4.3%에서 내년 3.9%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기별로는 내년 상반기에 3.2%로 저점을 찍고 하반기에는 4.7%로 다소  성장세를 회복하는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봤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6일 '2009년 국내외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내년도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80달러 내외로 하락하고, 국제금융시장이 보다 안정되고 경상수지 적자가 줄면서 원.달러 환율은 1,040원으로 낮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는 내수 부진과 수출증가세 둔화 등으로  경기가  침체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그러나 하반기에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사태가 진정되고 현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내면서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문별로 보면 부동산시장 둔화, 고용 부진, 자산 디플레이션,  가계부채  부담 등으로 소비심리가 더 악화되면서 민간소비 증가율이 올해 2.5%에서 내년 2.2%로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미약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 원자재 가격의 하향 안정에 힘입어 올해 4.7%에서 내년 3.9%로 떨어질 것으로 연구원은 예측했다.  

  대외 거래에서는 세계경기 둔화로 수출과 수입이 모두 둔화하겠지만 경상수지는 10억 달러 적자로 거의 균형에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고환율로  해외여행  및 유학 수요가 감소하면서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봤다.    

연구원은 "내수를 활성화하고 수출경기의 급랭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 합

경제성장률 3%대로 추락…3년만에 최저 수준
SBS뉴스 - 2008년 10월 24일
지난 3분기 경제 성장률이 3% 대로 떨어지면서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금융시장의 위기가 실물경기 둔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올 3분기 경제 성장률 3.9%‥3년 만에 최저치
MBC뉴스 - 2008년 10월 24일
● 기자: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 성장에 그쳤습니다. 2005년 2분기 3.5% 이후 최저 수준으로 ...
성장률마저 추락
한국일보 - 2008년 10월 24일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침내 4% 아래로 추락했다. 1분기(5.8%)에 비해 순식간에 2%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수치로 그만큼 금융위기가 실물경제 전반에 빠르게 전염되고 ...
[코스피 1000 붕괴] 한국경제 침체의 긴 터널로 진입
한국일보 - 2008년 10월 24일
김용식 기자 '3'으로 시작하는 3분기 성장률 성적표는 여러모로 심상치 않다. 추세나 속도로 볼 때, 우리 경제가 금융불안의 수준을 넘어, 침체의 긴 터널에 이제 막 ...
3분기 성장률 3%대, 3년 만에 최악
중앙일보 - 2008년 10월 24일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옮겨가며 경기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은 3%대로 추락했다. 2005년 이후 처음으로 4%를 밑돌았다. ...
올 3분기 경제성장률 3.9%…2분기 비해 0.9%P↓
세계일보 - 2008년 10월 24일
올 3분기 한국경제의 성장률이 3%대로 밀려났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와 수출전선에 먹구름을 드리웠기 때문이다. 실질 국내총소득(GDI) 성장률도 외환위기 ...
본격 불황 이제 시작이다
서울신문 - 2008년 10월 24일
미국발(發) 국제금융 불안이 국내 금융시장에 이어 실물경제에서도 충격파가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해 11월1일 2085.45를 기록했던 코스피 지수는 1000선 아래로 주저 ...
수출 한자릿수 성장… ‘경기 추동력’ 잃어간다
경향신문 - 2008년 10월 24일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미국발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에 타격을 가하면서 국내 경제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실질 국내총소득 외환위기후 최저…수출둔화·고유가로 무역손실 급증
경향신문 - 2008년 10월 24일
올해 3·4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해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수출 증가세가 꺾이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교역조건이 나 ...
3분기 성장률 3.9%로 추락…3년여 만에 최저수준
경향신문 - 2008년 10월 24일
올 3·4분기 경제성장률이 3%대로 떨어져 3년여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국내총소득(GDI) 증가율은 외환위기 이후 10년6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
3분기 성장률 3년만에 최저
한겨레 - 2008년 10월 24일
정남기 기자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3%대로 추락해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4일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 ...
3%대로 추락한 3분기 경제성장률
대구신문 - 2008년 10월 24일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우리경제의 성장률을 3.9%로 발표했다. 경제성장률이 전기 대비 기준으로 4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내려왔고 무역 손실을 감안한 실질국내총소득 ...
“경기 급속 냉각” 3분기 성장률 3.9% 추락
파이낸셜뉴스 - 2008년 10월 24일
올 3·4분기 경제성장률이 3년여만에 3%대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실질 국내총소득(GDI)도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추락했다. 글로벌 경제의 침체도 가속화하고 ...
무역손실 커지고 내수부진 더 악화…
세계일보 - 2008년 10월 24일
국내 실물경제도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회오리에 본격적으로 휘말리고 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올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우리 경제가 예상보다 빨리 침체 국면 ...
"금리 대폭인하" 목소리 높아
서울경제 - 2008년 10월 24일
홍준석 기자 지난 3ㆍ4분기 경제성장률이 3%대로 급락했다는 것은 국내 경기가 빠른 속도로 내리막길로 접어들고 있다는 의미다. 한국경제가 본격적인 하강국면에 접어 ...
3분기 성장률 3%대 추락 … "실물침체 길어질수도"
한국경제 - 2008년 10월 24일
지난 3분기 국내 경제성장률이 3년여 만에 3%대로 추락했다. 국민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외환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
3분기 경제성장률도 3%대 곤두박질
서울경제 - 2008년 10월 24일
홍준석 기자 3ㆍ4분기 경제성장률이 3년여 만에 3%대로 곤두박질쳤다. 내수부진 속에 유일한 버팀목인 수출마저 휘청거린 탓이다. 특히 국민의 주머니사정을 반영하는 ...
3분기 경제성장률 3%대 추락
매일경제 - 2008년 10월 24일
얼어붙고 있는 실물경기가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 연중 이어지던 소비와 설비투자 부진에 수출 둔화까지 겹치면서 3분기 경제성장률이 3%대로 떨어졌다. ...
실물경기 침체 가시화…“내년 성장률 3%대” 전망
쿠키뉴스 - 2008년 10월 24일
[쿠키 경제] 실물경기 침체가 가시화되고 있다. 경제성장률은 3년전 수준으로 주저앉았고 체감경기는 외환위기를 방불케할 정도로 악화됐다. ...
[사설/10월 25일] 증시 패닉과 불황 막을 특단 대책 시급
서울경제 - 2008년 10월 24일
극심한 신용공황 속에 주식시장이 폭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실물경제는 불황으로 치닫고 있다. 3ㆍ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3.9% 증가에 그친 것은 실물경제가 ...
턱밑까지 온 ‘디플레 공포’
헤럴드경제 - 2008년 10월 24일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은 지난달 초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에 기고한 칼럼에서 “현재 금융시장의 주요 참여자들은 부채비율 ...
GDP 증가율 3년만 최저… 실질국민소득 환란이후 최악
쿠키뉴스 - 2008년 10월 24일
[쿠키 경제] 3분기 국내총소득(GDI)이 지난해 동기보다 3.2% 감소했다. 외환위기 직후인 98년 4분기(-4.8%) 이후 10년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
3분기 경제성장률 3.9%, 실물경제 '빨간불'
머니투데이 - 2008년 10월 23일
내수와 수출 부진으로 인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13분기 만에 3%대로 추락했다. 예상보다 빠른 경기둔화 속도에 연간 성장률은 당초 전망치 4.6%를 밑돌 전망이다. ...
[연합시론] 경제암흑기를 어떻게 살아남을 건가
매일경제 - 2008년 10월 23일
성장률이 3년 만에 다시 3%대로 추락한 것은 우리 경제가 본격적인 암흑기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어쩌다 한 번 미끄러진 게 아니라 적어도 당분간은 저성장 기조가 ...
3분기 경제성장률 3.9%.. 3년만에 '3%대'
아시아경제 - 2008년 10월 23일
서비스업과 민간소비 부진으로 지난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의 '2008년 3·4분기 국민 ...
[주가 1000 붕괴] 실물경제 불안 증폭
매일경제 - 2008년 10월 23일
코스피지수가 1000 밑으로 추락하고 환율이 폭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붕괴되면서 실물경제에 대한 불안도 증폭되고 있다. 금융시장 불안은 금융시스템 자체를 교란할 ...
3분기 GDP성장률 3%대로 추락
YTN - 2008년 10월 23일
금융시장이 공황상태로 치닫는 가운데 실물경기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 GDP의 성장률이 3%대로 떨어졌고, 국민들의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
‘금융위기’ 직격탄에 실물경제도 급속 냉각
문화일보 - 2008년 10월 23일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08년 3분기(7~9월)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한국 경제가 예상보다 빨리 하강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
“올 성장률 4.6%보다 낮아질 듯”
문화일보 - 2008년 10월 23일
“국제 금융시장 위기가 국내에 미친 영향이 예상보다 커 수출과 투자, 소비의 둔화 속도가 빨랐습니다. 연간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4.6%)보다 낮아질 것으로 ...
교역조건 악화로 무역손실 33兆
문화일보 - 2008년 10월 23일
서민들의 경제사정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원자재 가격 폭등에 세계 경기 침체가 더해지면서 우리나라의 교역조건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

세계적인 금융위기 파장이 실물경제로 옮겨붙고 있다. 우리 경제에도 ‘충격’이 몰려들고 있다. 금융위기는 국제적인 공조에도 진정되기는커녕 ‘경기침몰’ 사태를 빚을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도 총체적 난국에 빠져들지 모른다”는 암울한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수출은 얼어붙을 조짐이다. 그렇다고 내수에 기대기도 힘든 상황이다.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고, 기업들은 돈줄이 막혀 투자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반토막 펀드는 즐비하고, 부동산 가격은 힘을 쓰지 못한다.

경제 전문가들은 금융위기의 고비를 넘기더라도 혹독한 실물경제 침체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본 게임은 이제부터”라는 얘기다.

◆‘내년 성장률 2%대’ 전망도 등장=국내 경제연구소들은 최근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3%대로 낮췄다. 삼성경제연구소와 LG경제연구원 모두 3.6%로 전망했다. 현대경제연구원과 한국경제연구원은 각각 3.9%, 3.8%로 내다봤다. 지난 6월 4.3%로 제시했던 국제통화기금(IMF)도 3.5%로 조정했다. 모건스탠리·메릴린치·씨티그룹(이상 3.8%), 도이체방크(3.5%)도 한결같이 3%대로 내다봤다.

3%대의 성장률은 카드대란으로 경제가 멍들었던 2003년(3.1%) 이후 6년 만의 최저치다.

2%대로 추락할 것이란 예상도 등장했다. 호주계 맥쿼리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내년 한국경제의 성장률을 2.5%로 예상했다. 수출증가율이 현재 두자릿수에서 6%대로 대폭 감소, 성장동력이 약해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스위스계 글로벌 금융종합회사인 UBS 역시 세계경기 성장률이 내년 2.2%까지 밀려나면서 한국경제도 수출둔화, 실업증가, 소득·소비 감소 사태에 직면, 내년 성장률이 2.9%까지 밀려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같은 비관적 전망은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 금융거래망을 거쳐 세계경제를 동반침체의 나락으로 내몰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주요국이 금융위기에 맞서 유동성 무제한 공급 등 파격적 조치를 단행했지만 부작용도 클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공적자금 투입은 재정수지 악화와 조세부담으로 이어져 소비 위축, 매출 저하, 투자 축소로 이어져 경기침체를 불러오게 된다는 설명이다.

◆자산가치 하락, 중산층 붕괴 우려=우리 경제를 꾸려온 중산층이 막대한 펀드투자 손실과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신음하고 있다. 주가폭락세가 이어지고 부동산시장마저 본격적인 장기침체 국면에 들어서면 중산층의 소비지출 급감은 물론 대규모 파산마저 우려된다.

경기침체에 구조조정 바람까지 불어닥쳐 일자리마저 사라질까 중산층 가계는 전전긍긍하고 있다. 아파트를 사면서 낸 빚에 붙는 이자는 눈덩이처럼 늘어난다. 그러나 집은 팔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지난 9월 아파트 거래량은 2만5636건으로 해당 통계작업이 시작된 2006년 이후 최저치다.

시중은행 PB담당자는 “대출이자와 부동산값 폭락에 일단 현금부터 확보하기 위해 펀드 손절매에 나선 고객들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환란 이후 10여년간 세계 유동성 증가로 순항해온 한국경제가 고용·투자·소비·성장률·국제수지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며 “정부·기업·가계가 모두 어려움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위기대응=정부 대책은 크게 두 가지다. 단기적으로 달러 유동성을 공급해 자금난을 풀고, 중장기적으로는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전이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은행들의 달러 상황을 점검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달러 유동성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략 100억달러의 추가지원이 검토되고 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11일 “어떤 경우라도 은행에 디폴트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롤오버 자금의 경우 100% 외환보유액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장기적으로는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옮겨붙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 고용, 물가에 걸친 전방위적인 부양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김동수 재정부 1차관은 이날 “실물경제로의 확산 여부가 중요 변수인 만큼 정부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홍진석 기자 gij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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