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고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CD(양도성 예금증서) 금리가 하락한데 따라 은행들의 대출 금리도 내려갔다.
7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91일물 CD금리는 전날보다 0.23%포인트 낮은 5.69%로 마감되면서 3개월여 전인 지난 8월 1일 수준으로 돌아갔다.
CD금리는 지난달 24일 6.18%로 고점을 찍은 뒤 한은이 임시 금통위를 열어 금리를 전격 인하하는 등 조치를 취한데 따라 지난달 31일 이래로는 6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0.49%포인트 내려갔다.
한은이 지난달 27일 기준금리를 0.75%포인트를 낮췄는데도 CD금리는 0.26%포인트 하락하는데 그쳤으나 이번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자 0.23%포인트 내려가며 비교적 큰 반응을 보였다.
작년 11월부터 상승세를 탔던 CD금리는 올해 1월 15일 5.89%까지 올랐다가 가파르게 하락해 3월 초에는 5.17%까지 내려간 뒤 한동안 5.36% 수준에서 횡보했다.
이후 7월 초부터 다시 뜀박질을 시작해 8월 중순에 5.79%까지 오른 뒤 한달여간제자리 걸음을 했으나 9월 25일부터 다시 움직이기 시작해 약 한달만에 0.39%포인트나 올라서 연중 저점 대비로는 1.01%포인트나 치솟았다.
은행들은 CD금리 하락에 따라 다음주 변동금리형 주택대출 금리를 인하했다.
국민은행은 금리를 6.68%-8.18%로 0.14%포인트 낮췄고 우리은행은 6.75%-8.05%로 0.18%포인트 내렸으며 신한은행은 6.65%-7.95%로 0.08%, 하나은행은 6.79-8.09%로 0.29%포인트 인하했다.
연 합
CD금리, 기준금리 인하에 0.23%P 급락
뉴스 토마토 - 2시간 전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자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가 급락했다. 7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CD금리는 전일보다 0.23%포인트 낮은 5.69%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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