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세계 10여개국 역술가 400여명이 모여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제 20차 세계예언자대회’가 7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역술인협회와 한국역리학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서는 한국의 미래와 이명박 대통령의 운세, 향후 한미관계 등에 대한 역술가들의 다양한 예언이 나왔다.
백운산 한국역술인협회 회장은 이 대통령에 대해 “향후 운세가 좋아 북한과의 대화 채널을 적극적으로 여는 등 한반도 상황을 긍정적으로 진전시킬 것”이라고 예언했다.
백 회장은 미국 금융위기의 여파로 난국에 빠진 한국 경제에 대해서는 “내년 연말부터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경기회복에 진입한 이후 오는 2010년께 경제대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그는 한미 관계와 관련 “이 대통령과 오바마 차기 미 대통령의 관상을 봤을 때 양국의 관계가 현재보다 더욱 긴밀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건강 이상설이 나돌았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은 2010년까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미국 대표로 방한한 정선조 홀리 라이프 총재는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대북 정책과 관련해 “오바마 당선자는 미북 정상회담을 위해 최초로 북한의 평양을 방문하고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한반도 통일을 성취시킬 인물”이라고 예언했다.
세계예언자대회는 1984년 서울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뒤 올해 20회째를 맞았으며 한국에서는 이번이 세번째 대회다. 연 합